01. 개본 개념의 이해가 중요하다.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한국사도 각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본 개념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7차 교과 과정에 입각한 고교 국정 교과서(국사)와 8차 교과 과정의 6종 검인정 교과서(한국사)를 바탕으로 한 기본서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그 기본서를 통해 시대별로 중요한 기본 개념, 주요 사건, 주요 인물, 관련 상황과 배경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 한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므로 시대적 흐름을 이해한다.
요즘에도 한국사 과목을 암기 과목으로 오해하여 단순히 연대를 외우고 각 시대별로 일어난 사건들과 제도 등을 첫 두문자식으로 암기하는 수험생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부는 어느 수준에서는 점수대가 멈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최근 시험 문제들이 전 시대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단순 암기형의 문제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지요.
03. 교과서 내외의 각종 지도, 사료, 화보, 그림, 자료 등을 꼭 확인한다.
최근 6종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의 자료와 한국사 검정기출문제(국사편찬위원회 주관) 자료까지 합한다면 사실 한국사 자료는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러한 한국사 관련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자료들을 제시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부는 시험 점수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한국사 자체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해줍니다.
04. 근현대사 단원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공무원 시험은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전범위에 걸쳐 골고루 20문제가 나옵니다.
그중 근현대사 부분에서 4-6문제 정도는 꼭 출제되고 있습니다.
근현대사 부분에서는 시기순, 연대순 배열이나 시기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시기별, 연대별, 각 정부별 정리가 꼭 필요한 부분이며,
주요 사건들은 연대 정도는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05. 최근 한국사 시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점을 위해서는 한국사와 관련된 시사들
(2012년 새로 발견된 강원도 고성의 신석기 밭유적지, 일본의 교과서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간도와 독도 문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